택배인생 제일 화나는 제품. 배송비 8천 원이라고 써놨어도 살 사람은 산다. 1,2천 원 하는 물건 배송비 8천...
택배인생 제일 화나는 제품. 배송비 8천 원이라고 써놨어도 살 사람은 산다. 1,2천 원 하는 물건 배송비 8천이면 당연히 안 사겠지만 4만 4천 쓰면서 5만 원 못 쓸까.. 필요한 물건이니 배송비 신경 안 쓰고 시켰을 것이다. 속은 느낌이라 화가 남. 아침 8시 30분에 오셔서 잠기운에 기사님께 돈 드리고난 후에 무배로 본 기억이 있어 찾아보니 8천 원이라는 말은 없길래 다시 전화드려서 혹시 무배가 아니었냐고 물었다. 친절하게 다시 오셔서 박스에 적힌 (후불택배) 확인해주시고 가심. 소비자가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끔 무배니, 택배비 2500원이니, 이따위 농락은 하지말길. 판매측은 제일 먼저 (단독배송착불)이라 적어놨다 우기면 끝이지만 무료배송이란 글이 없어야 오해를 안 살 수 있지 않은가? 제품은 화면보다 얇아보이고 길이 조절은 허리 높이부터 키 높이까지 가능하며
부실한 면은 없다. 신혼집 드레스룸에 급히 편하게 쓸 행거 하나 구매한 거라 그냥 쓰지만 급하지 않았으면 왕복 만육천 원 지불해서라도 반품했을 기분이다. 정초부터 덕담 못 할 지언정 이런말 해야하다니 퍽 불쾌함.